'밈' 이라는 단어는 리처드 도킨스의 베스트 셀러인 〈이기적 유전자〉(1976)에서 유래되었다. 밈은 복제된 것이라는 그리스 단어 'mimema'에서 나온 'mimeme'을, 유전자(gene)과 유사한 한 음절 단어로 만들어서 '밈'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밈이 등장하기 전에도 사회적 진화의 단위의 개념은 존재했는데, 역사적으로는 그 단어는 1904년 독일 라마르크파 생물학자 리하르트 제몬의 책 <밈(The mneme, 1904)>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의 단어 'mneme'은 도킨스가 제시한 밈의 개념과 흡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도킨스 이전에도 문화의 전달 개념을 제시한 사람은 있었지만 도킨스처럼 개념을 체계화해서 가설로 정비한 사람은 없었다. 도킨스를 계기로 문화의 진화는 밈학에 의해 연구되게 되었으며, 현재 통용되고 있는 사회적 진화의 단위는 밈이다.
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밈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들어 밈이 생명의 진화 과정에 작용하는 자기복제자의 한 종류라고 말한다.
유전자가 자가복제를 통해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이, 밈은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을 전달한다.
밈은 유전자와 동일하게 변이, 경쟁, 자연선택, 유전의 과정을 거쳐 수직적으로, 혹은 수평적으로 전달되면서 진화한다. 또한 가장 많이, 효율적으로 복제되는 밈이 숙주인 인간 입장에서 그 밈이 갖는 유용성과 관련없이 전파된다는 점에서 유전자의 이기적 측면과 유사한 특성을 밈이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밈은 유전자의 뉴클레오타이드나 코돈처럼 고정된 단위를 갖지 않고, 유전자와 다른 방향으로 숙주의 행동을 조절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와의 차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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